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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 한반도 일출 7시 30분 20초, 당신은 어디서 …
2012년이 눈앞에 다가왔다. 그것도 60년 만에 찾아온다는 ‘흑룡의 해’다. 매년 12월의 마지막 날과 1월 1일이면 전국 곳곳에서 해넘이·해돋이 행사가 열린다. 가족 또는 친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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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길 속 그 이야기 해파랑길 ‘포항 구룡포∼호미곶 구간’
1 지금 포항의 갯마을은 과메기로 인하여 풍성하다. 2 구룡포 일본인 사옥 거리. 공사 중이어서 어수선했다. 3 호미곶 상징물인 ‘상생의 손’ 앞에서. 4 장기목장성 탐방로 꼭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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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동 거리엔 탈춤 난장, 부산 하늘엔 8만 발 불꽃
하늘은 눈부시게 푸르고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온다.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가을이다. 게다가 10월에는 100개가 넘는 축제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린다. 풍성한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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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진 앞바다서 높이 10.2㎝ 상어 이빨 화석 발견
경사(측면) 길이 10.7㎝, 높이 10.2㎝에 달하는 거대 상어 이빨 화석(사진)이 발견됐다. 국립문화재연구소 천연기념물센터는 경북 울진 인근 해안에서 국내 최대 크기의 신생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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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순신 장군의 3층 거북선·판옥선 원형 복원
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만든 3층 형태의 거북선(사진)과 판옥선(板屋船)이 원형 복원됐다. 경남도는 고증을 거쳐 금강중공업(충남 서천소재)에 의뢰해 3층 구조의 거북선을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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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·해·공·지하로…언제든 남한 타격 태세,핵무기만큼 위협적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북한의 특수부대는 승부수다. 장사정포나 탄도탄·잠수정은 한국을 협박하고 피해 를 줄 수 있지만 최종 목표인 적화통일을 위해 집중 투자해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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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·해·공·지하로…언제든 남한 타격 태세,핵무기만큼 위협적
한미연합사 해체 뒤인 2012~2015년 사이의 어느 해. 취약한 시기다. 사태는 ‘전쟁 조짐’으로 판단하기엔 애매하게 시작될 수 있다. D-1일=서해 북방한계선(NLL) 인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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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과 환경의 만남 … 경주 ‘청정 에너지’ 도전 시작됐다
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바닷가. 문무대왕릉이 있는 감포 앞바다가 지척이다. 이곳 지하 80~130m를 뚫고 내려간 암반 속에서는 돔 건축물 공사가 한창이다. ‘경주 방폐장’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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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Focus] 대북감청부대장 지낸 한철용 예비역 소장
대북감청부대인 5679정보부대 부대장을 지낸 한철용(韓哲鏞·64) 예비역 소장. 그는 4월 초 자신이 쓴 책 『진실은 하나』에서 북한은 백령도·연평도 등 서해 5도를 직접 공격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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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태산이 울며 흔들렸는데 남은 게 뭔가
지축이 흔들리고 물길이 하늘 높이 치솟으며 철선이 두 동강 난 채 우리의 젊은 아들 46명이 산화한 지 석 달이 지났다. 엄숙한 장례식도 치렀다. 비장한 각오도 있었다. 곧 이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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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HOT 아이템] 대게
롯데백화점이 판매하는 영덕대게.대게의 계절이 돌아왔다. 대게는 특히 산란기 이전인 겨울철부터 이듬해 3월 사이가 맛이 가장 좋다. 흔히 크기가 크다고 대(大)게로 부르는 줄 알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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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데스크의 현장] 군산·울진 앞바다에 오물 안 버리려면 …
‘군산 앞바다 200㎞’와 ‘울진 앞바다 70㎞’ 지점은 대한민국에서 매일 나오는 인분 등 오물 찌꺼기를 버리는 곳이다. 그러나 이 두 곳을 오염시키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성큼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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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층 거북선 복원한 관광상품 뜬다
임진왜란 때 왜구를 무찌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거북선이 복원돼 관광상품으로 활용된다. 경남도는 철갑을 두른 거북선 3척과 조선 수군의 주력함대인 판옥선 1척 등 4척을 내년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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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상의 날] 이 시각 해상날씨 CCTV로 본다
17일 오전 10시 지도에서 마라도를 클릭하자 인터넷 창 아랫부분에는 마라도 해안가에 둘러쳐진 울타리 너머 바다가 펼쳐 진다.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을 보니 바다 기상상황이 좋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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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개성과 미사일 뒤에 있는 것
잠시 40년 전 김일성의 북한으로 돌아가 보자. 1968년 1월 21일 무장 게릴라 부대가 청와대 앞 500m 지점까지 쳐들어왔다. 이틀 후 북한은 원산 앞바다에서 미군 첩보함 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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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금이 제철] 동해안 대게, 뽀얀 속살 감칠맛 … 모두 자연산
대게는 ‘크다(大)’는 의미가 아니다. 8개의 다리가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고 길쭉해서 붙여진 이름이다. ‘게 해(蟹)’자를 써 죽해(竹蟹)라고도 한다. 조선 초기 대게의 특별한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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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 인터뷰] ‘해상 공권력 강화’ 밝힌 강희락 해양경찰청장
만난 사람 = 고대훈 내셔널 데스크 10일 오후 인천 해양경찰서 전용부두. 해상 특수기동대 ‘포세이돈팀’의 발대식이 열렸다. 최근 발생한 중국 어선의 난동 사건과 관련, 바다의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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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우리 땅 걷기’ 동해를 걷다 ① 걷자, 힘들지 않을 때까지
intro> 한국의 해변 길, 동해 트레일을 구상하다 워크홀릭은 지난 5월 2l일 ‘산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’으로 지리산 트레일을 소개한 바 있다. 그런데 산에만 그런 길이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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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치단체서 깃발 … 고래잡이 재개 운동 불붙나
울산앞바다에서 수백마리의 돌고래떼가 몰려다니고 있다. “고래축제를 기해 소형고래(체장 4m이하 돌고래) 솎아내기 포경(고래잡이)의 허용을 요청하는 울산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가겠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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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대게가 제철’ 동해안이 설렌다
지난해 울진대게축제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대게를 들어 보이고 있다. [울진군 제공]경북 동해안이 대게 철을 맞았다. 7번 국도를 따라 울진 죽변·후포항과 영덕 강구항, 포항 구룡포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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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진 대게잡이 배 타 보니 …
"나는 서울, 너는 부산, 쟤는 광주…." 경매장에 모인 대게들. 고향은 같아도 갈 곳은 다르다. 3일 오전 3시 경북 울진군 죽변항.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시간에 크고 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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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해 울진에 왕게가 돌아왔다
울진 죽변 선적 동환호 선원이 잡은 왕게를 들어 보이고 있다. [울진군 제공] 동해안에서 모습을 감춘 왕게(King crab)가 40여년 만에 울진 앞바다 왕돌초 인근 해역에서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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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지진 자주, 강해져… 새 지진대 진입하나
세계의 조산대 및 안정지괴의 지도. [출처=네이버 백과사전] 20일 오후 발생한 리히터 규모 4.8의 지진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진동이 감지됐다. 진앙지인 강원도를 비롯 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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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서지 '인산인해'… 부산 바닷가 340만 KTX "저속 운행"
6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면서 전국의 해수욕장은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. 해운대해수욕장에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려 올 들어 가장 많은 피서객